느린미학은 탁 트인 개방감을 즐길 수 있는 1층 공간과 아늑한 공간 속 완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2층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어 각각의 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통창으로 드넓게 펼쳐진 평야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속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 마주한 2층은 한없이 아늑하고 포근합니다. 여름에는 푸른빛이, 가을에는 황금빛이 통창으로 스며들어와 공간 전체를 밝게 빛내주고 있죠. 창문 앞, 소파에 앉아 너른 대지가 선사하는 빛을 내려다보며 다도를 즐겨볼 수 있답니다.